코로나19 확진자 89명 늘어 9,976명…해외유입 600명 넘어서

입력 2020.04.02 (10:14) 수정 2020.04.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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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8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9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60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1일) 0시부터 오늘(2일) 0시 사이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9명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유럽발 입국자 전수검사와 함께 어제부터 전 세계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60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21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천 7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에서 17명, 서울에서 14명, 인천에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어제 하루 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경남 6명, 전남과 경북, 충북에서 각 2명, 강원과 울산, 광주에서 각 1명씩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169명으로 집계됐고, 치명률은 1.69%로 나타났습니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261명 늘어 누적 5천 8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 시행 건수는 43만 천743건이고, 이 중 40만 3천8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만 7천 885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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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10:14:33
    • 수정2020-04-03 10:58:20
    사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8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9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60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1일) 0시부터 오늘(2일) 0시 사이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9명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유럽발 입국자 전수검사와 함께 어제부터 전 세계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60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21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천 7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에서 17명, 서울에서 14명, 인천에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어제 하루 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경남 6명, 전남과 경북, 충북에서 각 2명, 강원과 울산, 광주에서 각 1명씩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169명으로 집계됐고, 치명률은 1.69%로 나타났습니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261명 늘어 누적 5천 8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 시행 건수는 43만 천743건이고, 이 중 40만 3천8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만 7천 885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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