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피해 사회적경제기업에 150억원 융자

입력 2020.04.02 (11:51) 수정 2020.04.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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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 19로 매출이 줄어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15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당 대환자금 포함 최대 3억 원을 2년 거치, 4년 상환 조건으로 빌려줍니다. 피해 정도에 따라 연 0.5%에서 1.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코로나 19 사태 전에 사회투자기금 융자를 받은 기업도 최장 1년 특별 만기연장이나 대환융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에서 신규 고용 인원 인건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참여 기업의 운영실태 점검을 일정 기간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구매 조기 집행을 추진하고,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화된 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김포공항 국내선 대합실이나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판매공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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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코로나 피해 사회적경제기업에 150억원 융자
    • 입력 2020-04-02 11:51:15
    • 수정2020-04-02 14:02:26
    사회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매출이 줄어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15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당 대환자금 포함 최대 3억 원을 2년 거치, 4년 상환 조건으로 빌려줍니다. 피해 정도에 따라 연 0.5%에서 1.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코로나 19 사태 전에 사회투자기금 융자를 받은 기업도 최장 1년 특별 만기연장이나 대환융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에서 신규 고용 인원 인건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참여 기업의 운영실태 점검을 일정 기간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구매 조기 집행을 추진하고,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화된 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김포공항 국내선 대합실이나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판매공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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