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2살 어린이 손글씨’ 서체 만들어 무료 배포

입력 2020.04.02 (13:38) 수정 2020.04.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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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지난해 손글쓰기 대회에서 아동 부문 으뜸상을 받은 12살 어린이의 손글씨를 서체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체는 지난해 작년 제5회 교보손글쓰기 대회 응모작 6,298점 가운데 아동 부문 으뜸상을 받은 12살 어린이의 손글씨로, 윤디자인그룹이 석 달 동안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제작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어린이의 꾸밈없고 생기 있는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디지털 서체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가독성과 판독성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2세 어린이의 사랑스러운 손글씨 느낌을 살려 자연스러운 글줄과 글자 크기와 여백 등을 리듬감 있게 살렸고, 특히 획의 시작과 끝에 둥근 형태로 사인펜의 잉크 뭉침을 표현하고 획의 방향 등에 따라 획 굵기가 변하는 등 손글씨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보 손글씨 2019' 서체는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인쇄물, 웹, 모바일, 광고물, 영상자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교보문고가 주최하는 올해 '제6회 교보손글쓰기대회'는 오는 28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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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13:38:43
    • 수정2020-04-02 14:05:31
    문화
교보문고가 지난해 손글쓰기 대회에서 아동 부문 으뜸상을 받은 12살 어린이의 손글씨를 서체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체는 지난해 작년 제5회 교보손글쓰기 대회 응모작 6,298점 가운데 아동 부문 으뜸상을 받은 12살 어린이의 손글씨로, 윤디자인그룹이 석 달 동안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제작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어린이의 꾸밈없고 생기 있는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디지털 서체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가독성과 판독성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2세 어린이의 사랑스러운 손글씨 느낌을 살려 자연스러운 글줄과 글자 크기와 여백 등을 리듬감 있게 살렸고, 특히 획의 시작과 끝에 둥근 형태로 사인펜의 잉크 뭉침을 표현하고 획의 방향 등에 따라 획 굵기가 변하는 등 손글씨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보 손글씨 2019' 서체는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인쇄물, 웹, 모바일, 광고물, 영상자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교보문고가 주최하는 올해 '제6회 교보손글쓰기대회'는 오는 28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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