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코로나19로 4월 홍콩 경매 온라인으로 진행

입력 2020.04.02 (13:56) 수정 2020.04.02 (14: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7일 홍콩에서 열리는 미술품 경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홍콩에 진출해 지금까지 31차례 현지에서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 서울옥션이 경매를 온라인으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옥션은 미국에 본사를 둔 아트 플랫폼 아트시(Artsy)와 함께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경매 출품작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전시장 서비스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윤형근, 이우환, 박서보 등 한국 작가들은 물론 조지 콘도, 야요이 쿠사마,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총 80점, 31억 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온라인 경매 응찰은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전 10시, 미국 동부 시각으로 16일 오후 9시에 마감합니다. 출품작은 16일까지 서울옥션(www.seoulauction.com)과 아트시(www.artsy.net)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옥션, 코로나19로 4월 홍콩 경매 온라인으로 진행
    • 입력 2020-04-02 13:56:30
    • 수정2020-04-02 14:37:45
    문화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7일 홍콩에서 열리는 미술품 경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홍콩에 진출해 지금까지 31차례 현지에서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 서울옥션이 경매를 온라인으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옥션은 미국에 본사를 둔 아트 플랫폼 아트시(Artsy)와 함께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경매 출품작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전시장 서비스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윤형근, 이우환, 박서보 등 한국 작가들은 물론 조지 콘도, 야요이 쿠사마,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총 80점, 31억 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온라인 경매 응찰은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전 10시, 미국 동부 시각으로 16일 오후 9시에 마감합니다. 출품작은 16일까지 서울옥션(www.seoulauction.com)과 아트시(www.artsy.net)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