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19 확산에 그랜드캐니언 결국 폐쇄

입력 2020.04.02 (16:01) 수정 2020.04.02 (16: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국은 최근 애리조나주 코코니노 카운티로부터 전면 폐쇄를 권고하는 서한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을 즉각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시각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 국립공원관리국은 "방문객과 직원, 주민, 자원봉사자 등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순위"라며 "우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정부와 지역 당국의 공중보건 지침에 따라 운영에 변화를 주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폐쇄 조치는 향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데도 방문객들이 이어지자 지역 당국 관리들과 인근 나바호 원주민 지도자들의 경고가 나온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와이오밍주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캘리포니아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과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이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코로나19 확산에 그랜드캐니언 결국 폐쇄
    • 입력 2020-04-02 16:01:57
    • 수정2020-04-02 16:03:11
    국제
미국 국립공원관리국은 최근 애리조나주 코코니노 카운티로부터 전면 폐쇄를 권고하는 서한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을 즉각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시각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 국립공원관리국은 "방문객과 직원, 주민, 자원봉사자 등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순위"라며 "우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정부와 지역 당국의 공중보건 지침에 따라 운영에 변화를 주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폐쇄 조치는 향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데도 방문객들이 이어지자 지역 당국 관리들과 인근 나바호 원주민 지도자들의 경고가 나온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와이오밍주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캘리포니아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과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이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