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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日 도쿄도 95명 확진, 또 ‘일일 최다’…총 682명
입력 2020.04.02 (16:38) 수정 2020.04.02 (16:43) 국제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일일 최다 규모'인 95명 이상 확인됐습니다.

NHK는 오늘(2일)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이상 파악됐으며, 이는 기존 '일일 최다' 확진자인 지난달 31일의 78명을 넘어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682명으로 늘었습니다.

NHK는 또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도쿄도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된 416명을 분석한 결과, 약 39%인 163명이 만 40세 미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연령을 세분하면 10세 미만 4명, 10대 8명, 20대 62명, 30대 89명이었습니다.

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사망 위험이 낮다고 알려진 젊은 층을 매개로 감염이 확산할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특히 경증 환자의 경우 자택에서 요양할 수도 있으나 가족에게 옮길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숙박지 확보를 시급하게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오늘 중의원 본회의에서 "수도권에서의 급속한 감염 확대 회피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제일로,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대처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NHK에 따르면 일본 내 감염자는 오늘 오후 4시까지 133명이 추가돼 총 2천 628명(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 포함)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 712명을 더한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3천 340명이 됐습니다. 일본 내 사망자는 오늘 2명이 추가돼 총 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日 도쿄도 95명 확진, 또 ‘일일 최다’…총 682명
    • 입력 2020-04-02 16:38:23
    • 수정2020-04-02 16:43:01
    국제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일일 최다 규모'인 95명 이상 확인됐습니다.

NHK는 오늘(2일)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이상 파악됐으며, 이는 기존 '일일 최다' 확진자인 지난달 31일의 78명을 넘어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682명으로 늘었습니다.

NHK는 또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도쿄도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된 416명을 분석한 결과, 약 39%인 163명이 만 40세 미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연령을 세분하면 10세 미만 4명, 10대 8명, 20대 62명, 30대 89명이었습니다.

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사망 위험이 낮다고 알려진 젊은 층을 매개로 감염이 확산할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특히 경증 환자의 경우 자택에서 요양할 수도 있으나 가족에게 옮길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숙박지 확보를 시급하게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오늘 중의원 본회의에서 "수도권에서의 급속한 감염 확대 회피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제일로,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대처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NHK에 따르면 일본 내 감염자는 오늘 오후 4시까지 133명이 추가돼 총 2천 628명(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 포함)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 712명을 더한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3천 340명이 됐습니다. 일본 내 사망자는 오늘 2명이 추가돼 총 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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