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자재 창고 불로 1억 달하는 피해…옆에는 주유소 ‘아찔’

입력 2020.04.02 (18:33) 수정 2020.04.02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의 한 간판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1억 원 가까운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시 건입동 한 간판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시커먼 매연이 높게 치솟아 일대에 혼란을 빚었고, 창고 안에 있던 자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해당 창고 옆에는 주유소가 있어, 오전 한때 '주유소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전된 뒤 불이 났다는 창고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내일(3일) 2차 정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소방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판 자재 창고 불로 1억 달하는 피해…옆에는 주유소 ‘아찔’
    • 입력 2020-04-02 18:33:29
    • 수정2020-04-02 19:36:01
    사회
제주의 한 간판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1억 원 가까운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시 건입동 한 간판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시커먼 매연이 높게 치솟아 일대에 혼란을 빚었고, 창고 안에 있던 자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해당 창고 옆에는 주유소가 있어, 오전 한때 '주유소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전된 뒤 불이 났다는 창고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내일(3일) 2차 정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소방서]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