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의 경제한방] 저유가의 공포, 누가 터지나

입력 2020.04.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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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마이너스 유가까지 나왔습니다. 원유를 사가면 돈까지 준다는 뜻인데요, 이렇게 유가가 계속 하락하게 되면 세계 경제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과연 유가 불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까요?

에너지 화학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히는 SK증권 손지우 연구원은 이 문제가 두 나라 사이의 갈등보다 오히려 2014년부터 시작된 원유 개발의 여파로 공급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외교 문제가 아니라 수급의 문제이기 때문에 원유가 남아도는 현상은 2024년까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그에 따른 세계 경제의 여파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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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훈의 경제한방] 저유가의 공포, 누가 터지나
    • 입력 2020-04-02 20:00:10
    박종훈의 경제한방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마이너스 유가까지 나왔습니다. 원유를 사가면 돈까지 준다는 뜻인데요, 이렇게 유가가 계속 하락하게 되면 세계 경제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과연 유가 불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까요?

에너지 화학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히는 SK증권 손지우 연구원은 이 문제가 두 나라 사이의 갈등보다 오히려 2014년부터 시작된 원유 개발의 여파로 공급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외교 문제가 아니라 수급의 문제이기 때문에 원유가 남아도는 현상은 2024년까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그에 따른 세계 경제의 여파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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