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열전 돌입…총선 승리 다짐

입력 2020.04.02 (21:40) 수정 2020.04.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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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한 힘겨루기에 나섰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6명의 후보들은 각자 출근길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해 민생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헌/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장 :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선거운동 기간 이 점을 적극 알리고 표심을 얻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은 6명의 후보들이 모인 합동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울산을 바꿀 후보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갑윤/통합당 울산선거대책위원장 : "무능과 무대책으로 대한민국을 망친 문재인 정권에 강력한 경고를 하는 선거이며..."]

민생당과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등 군소 정당들도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를 찾아 표심잡기에 들어갔습니다.

거대 양당의 낡은 정치를 바꾸고 총선 승리를 통해 재도약하는 울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총선 투표 하루전인 14일까지 13일간 계속됩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울산 시민의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정당 후보들의 기 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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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의 열전 돌입…총선 승리 다짐
    • 입력 2020-04-02 21:40:27
    • 수정2020-04-03 14:22:05
    뉴스9(울산)
[앵커]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한 힘겨루기에 나섰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6명의 후보들은 각자 출근길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해 민생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헌/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장 :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선거운동 기간 이 점을 적극 알리고 표심을 얻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은 6명의 후보들이 모인 합동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울산을 바꿀 후보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갑윤/통합당 울산선거대책위원장 : "무능과 무대책으로 대한민국을 망친 문재인 정권에 강력한 경고를 하는 선거이며..."] 민생당과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등 군소 정당들도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를 찾아 표심잡기에 들어갔습니다. 거대 양당의 낡은 정치를 바꾸고 총선 승리를 통해 재도약하는 울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총선 투표 하루전인 14일까지 13일간 계속됩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울산 시민의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정당 후보들의 기 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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