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대구·경북 상황

입력 2020.04.02 (22:28) 수정 2020.04.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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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스무 명대입니다.

완치 판정은 이보다 훨씬 많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확산세가 안정기로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나요?

[리포트]

네. 현재로선 그렇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대구 21명, 경북 2명으로 어제보다 한 명이 늘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대다수인데, 제2미주병원에서 12명, 한사랑 요양병원 2명 등 병원에서 확진자 18명이 나왔습니다.

완치 판정수는 신규 확진자 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천여 명이 완치돼 완치율 65%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전수검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병원의 간병인 2천 4백여 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신병원 16곳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2천 4백여 명 중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온라인 신청이 진행됩니다.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00%이하 건강보험료 납부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는 50만원, 4인 가구는 80만원으로 차등 지원합니다.

방문 신청은 다음주 월요일부터인데요, 행정복지센터나 대구은행과 농협 그리고 우체국에서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생계지원금은 4월 10일 등기우편물 발송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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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각 대구·경북 상황
    • 입력 2020-04-02 22:28:56
    • 수정2020-04-02 22:33:19
    뉴스9(대구)
[앵커] 오늘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스무 명대입니다. 완치 판정은 이보다 훨씬 많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확산세가 안정기로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나요? [리포트] 네. 현재로선 그렇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대구 21명, 경북 2명으로 어제보다 한 명이 늘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대다수인데, 제2미주병원에서 12명, 한사랑 요양병원 2명 등 병원에서 확진자 18명이 나왔습니다. 완치 판정수는 신규 확진자 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천여 명이 완치돼 완치율 65%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전수검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병원의 간병인 2천 4백여 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신병원 16곳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2천 4백여 명 중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온라인 신청이 진행됩니다.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00%이하 건강보험료 납부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는 50만원, 4인 가구는 80만원으로 차등 지원합니다. 방문 신청은 다음주 월요일부터인데요, 행정복지센터나 대구은행과 농협 그리고 우체국에서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생계지원금은 4월 10일 등기우편물 발송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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