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도 폭주
입력 2020.04.02 (22:29) 수정 2020.04.02 (22:31) 뉴스9(대구)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장사가 안돼 휴업하거나 직원 휴직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데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인데도 음식점이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 음식점의 매출은 평소보다 80%이상 줄었습니다.

영업할수록 적자만 쌓이는 상황, 

[신중원/음식점 사장 : "매출이 3분의 2이상 떨어져서 지금까지 계속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이러다보니 휴업이나 직원 휴직을 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손우권/여행사 대표 : "(직원들) 다 집에 있죠. 우리가 2월 중순부터 그랬으니까 지금 3월, 4월 두 달 다 돼가죠."]

이처럼 고용사정이 악화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직원들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부터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규모가 확대되면서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사업장은 인건비 지원을 기존 75%에서 90%로 늘립니다.

인건비는 하루 6만 6천원 범위 안에서 연간 최대 180일까지 지원합니다.

[김순종/대구고용노동청 기업지원팀장 : "(지원금을) 최대 90% 지원해 줌으로써 사업주의 부담도 줄고 직원들의 고용 안정도 도와준다 이런 취지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지난 2월과 3월 두달 동안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은 도소매와 교육서비스, 음식점 등 대구경북에서 7천 5백 50곳, 지난해 51곳보다 148배 늘었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대구와 포항, 구미 등 지역 6개 고용복지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청은 인력을 확충하는 등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도 폭주
    • 입력 2020-04-02 22:29:23
    • 수정2020-04-02 22:31:35
    뉴스9(대구)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장사가 안돼 휴업하거나 직원 휴직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데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인데도 음식점이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 음식점의 매출은 평소보다 80%이상 줄었습니다.

영업할수록 적자만 쌓이는 상황, 

[신중원/음식점 사장 : "매출이 3분의 2이상 떨어져서 지금까지 계속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이러다보니 휴업이나 직원 휴직을 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손우권/여행사 대표 : "(직원들) 다 집에 있죠. 우리가 2월 중순부터 그랬으니까 지금 3월, 4월 두 달 다 돼가죠."]

이처럼 고용사정이 악화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직원들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부터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규모가 확대되면서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사업장은 인건비 지원을 기존 75%에서 90%로 늘립니다.

인건비는 하루 6만 6천원 범위 안에서 연간 최대 180일까지 지원합니다.

[김순종/대구고용노동청 기업지원팀장 : "(지원금을) 최대 90% 지원해 줌으로써 사업주의 부담도 줄고 직원들의 고용 안정도 도와준다 이런 취지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지난 2월과 3월 두달 동안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은 도소매와 교육서비스, 음식점 등 대구경북에서 7천 5백 50곳, 지난해 51곳보다 148배 늘었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대구와 포항, 구미 등 지역 6개 고용복지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청은 인력을 확충하는 등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