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원 70% “자치단체 지원 없으면 개원”

입력 2020.04.02 (22:32) 수정 2020.04.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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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학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구시학원총연합회는 전체 회원들을 상대로 자치단체 지원과 휴원 지속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천400여 곳의 70%가 이달 중 개원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책이 있으면 휴원하겠다는 응답도 82%에 달했습니다.

연합회는 지원요청액을 학원 강사와 교습소 운영자 생계비 236억원, 평생교육시설 강사 생계비 20억원, 임대료 118억원 등으로 산정해 시교육청과 대구시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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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학원 70% “자치단체 지원 없으면 개원”
    • 입력 2020-04-02 22:32:10
    • 수정2020-04-02 22:36:10
    뉴스9(대구)
대구지역 학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구시학원총연합회는 전체 회원들을 상대로 자치단체 지원과 휴원 지속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천400여 곳의 70%가 이달 중 개원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책이 있으면 휴원하겠다는 응답도 82%에 달했습니다. 연합회는 지원요청액을 학원 강사와 교습소 운영자 생계비 236억원, 평생교육시설 강사 생계비 20억원, 임대료 118억원 등으로 산정해 시교육청과 대구시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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