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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세기 이탈리아 교민 도착”…서울 확진자 30% 해외입국자
입력 2020.04.02 (23:35) 수정 2020.04.03 (00:07) 뉴스7(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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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89명이 늘어 모두 9,976명이 됐습니다.

치료 중인 환자는 한달 만에 4천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사망자는 공식 집계로 169명입니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1명으로 늘었는데요, 특히 서울 전체 확진자의 30% 이상이 해외 입국 관련입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89명이 늘어, 모두 9,976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만 모두 60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주간 해외유입 사례 중 2차 감염을 일으킨 사례도 41건이라며, 주로 가족 간 전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체 확진자의 30% 이상인 150여 명이 해외 입국자 관련 확진자로 그 수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하루 최대 천 명의 검사가 가능한 규모의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해 내일부터 운영합니다.

한편 어제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한 이탈리아 교민 중 유증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298명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추가로 이탈리아 교민 205명은 오후 4시쯤 2차 임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편 단기체류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중 158명은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외국인 8명은 2주 격리 조치를 거부해 본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6명 더 나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의료진과 환자 등 2천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확진자는 더 늘 수 있습니다.

이 병원에 방문했다가 확진된 9살 어린이가 입원해있는 서울아산병원에서는 환자 43명이 동일 집단 격리 중입니다.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오늘 1명 늘어 최소 3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5일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걱정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투표소에 들어갈 때 발열 체크, 손소독을 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 투표를 실시하는 등 세부 방역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소재 학생 8만 5천여 명이 원격수업용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 지원 대상입니다.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는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 “2차 전세기 이탈리아 교민 도착”…서울 확진자 30% 해외입국자
    • 입력 2020-04-02 23:35:11
    • 수정2020-04-03 00:07:32
    뉴스7(강릉)
[앵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89명이 늘어 모두 9,976명이 됐습니다.

치료 중인 환자는 한달 만에 4천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사망자는 공식 집계로 169명입니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1명으로 늘었는데요, 특히 서울 전체 확진자의 30% 이상이 해외 입국 관련입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89명이 늘어, 모두 9,976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만 모두 60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주간 해외유입 사례 중 2차 감염을 일으킨 사례도 41건이라며, 주로 가족 간 전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체 확진자의 30% 이상인 150여 명이 해외 입국자 관련 확진자로 그 수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하루 최대 천 명의 검사가 가능한 규모의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해 내일부터 운영합니다.

한편 어제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한 이탈리아 교민 중 유증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298명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추가로 이탈리아 교민 205명은 오후 4시쯤 2차 임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편 단기체류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중 158명은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외국인 8명은 2주 격리 조치를 거부해 본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6명 더 나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의료진과 환자 등 2천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확진자는 더 늘 수 있습니다.

이 병원에 방문했다가 확진된 9살 어린이가 입원해있는 서울아산병원에서는 환자 43명이 동일 집단 격리 중입니다.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오늘 1명 늘어 최소 3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5일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걱정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투표소에 들어갈 때 발열 체크, 손소독을 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 투표를 실시하는 등 세부 방역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소재 학생 8만 5천여 명이 원격수업용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 지원 대상입니다.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는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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