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2번째 확진자 도민…하루 만에 3명 확진

입력 2020.04.04 (01:18) 수정 2020.04.04 (0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젯(3일)밤 9시 20분쯤 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20대 여성 제주도민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A 씨는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오후 1시 30분쯤 제주에 들어와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하루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어제(3일) 하루 도내에서 사상 최대인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그중 2명은 제주공항 워크 스루를 통해 확인 후 관리돼 동선이 최소화됐다"며 "현재 항공기 탑승자와 공항 내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이에 앞선 어제저녁 8시쯤 제주 9번 확진자의 가족인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저녁 7시쯤에는 유럽 유학생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12번째 확진자 도민…하루 만에 3명 확진
    • 입력 2020-04-04 01:18:09
    • 수정2020-04-04 01:18:51
    사회
제주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젯(3일)밤 9시 20분쯤 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20대 여성 제주도민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A 씨는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오후 1시 30분쯤 제주에 들어와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하루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어제(3일) 하루 도내에서 사상 최대인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그중 2명은 제주공항 워크 스루를 통해 확인 후 관리돼 동선이 최소화됐다"며 "현재 항공기 탑승자와 공항 내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이에 앞선 어제저녁 8시쯤 제주 9번 확진자의 가족인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저녁 7시쯤에는 유럽 유학생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