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호주 SNS서 인기몰이 ‘쓰레기통 외출’…멋지고 개성있게

입력 2020.04.06 (06:45) 수정 2020.04.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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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신랑, 신부와 화동들처럼 근사하게 옷을 입고 쓰레기통을 내다 놓는 일가족부터, 실물 못지않은 장난감 탱크를 몰며 집 앞으로 쓰레기통을 밀어놓는 사람까지!

코로나 19로 외출 금지령이 내려진 호주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만이라도 즐겁고 멋지게 외출해보자는 소셜 미디어 그룹에 동참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른바 '쓰레기통 외출'이라 이름 붙여진 이 페이스북 그룹은 호주 퀸즐랜드 주에 사는 '대니엘라 에스큐'씨가 개설했는데요.

그녀는 쓰레기통을 내놓는 일이 거의 유일한 외출이 된 요즘, 시간을 아무렇게나 보낼 수 없어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룹 페이지 개설 1주일 만에 27만 명 이상이 가입할 만큼 인기몰이 중이고요.

기상천외한 의상과 개성 만점 퍼포먼스를 뽐내며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사진과 영상들이 매일 게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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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6 06:46:26
    • 수정2020-04-06 0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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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신랑, 신부와 화동들처럼 근사하게 옷을 입고 쓰레기통을 내다 놓는 일가족부터, 실물 못지않은 장난감 탱크를 몰며 집 앞으로 쓰레기통을 밀어놓는 사람까지!

코로나 19로 외출 금지령이 내려진 호주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만이라도 즐겁고 멋지게 외출해보자는 소셜 미디어 그룹에 동참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른바 '쓰레기통 외출'이라 이름 붙여진 이 페이스북 그룹은 호주 퀸즐랜드 주에 사는 '대니엘라 에스큐'씨가 개설했는데요.

그녀는 쓰레기통을 내놓는 일이 거의 유일한 외출이 된 요즘, 시간을 아무렇게나 보낼 수 없어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룹 페이지 개설 1주일 만에 27만 명 이상이 가입할 만큼 인기몰이 중이고요.

기상천외한 의상과 개성 만점 퍼포먼스를 뽐내며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사진과 영상들이 매일 게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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