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소득 관계없이 재난지원금” 통합 “1인당 50만 원”
입력 2020.04.06 (18:06)
수정 2020.04.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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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소득 하위 70%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 긴급 재난지원금이 4·15 총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며,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 총선 직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푸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전부에게 지급하자고 했습니다.
1주일 전 결정했던 소득하위 70%에서 국민 전부로 확대한 겁니다.
당초 9조 원 규모 재원에서 4조 원 더 늘리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지역과 관계없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합당은 당초 입장을 바꿔 전 국민 50만 원씩 지급을 어제 공식 제안했습니다.
포퓰리즘이 아닌 응급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어제 : "현금으로 지급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급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즉각 지급하라."]
김종인 위원장도 대통령 긴급 명령으로 일주일 만에 지급 가능하다며, 이 제안에 힘을 실었습니다.
민생당도 이미 전국민 50만원을 제안했다면서 부유층에 준 건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자고 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추후 연말정산 등을 통해 사후적으로 고소득자에 한해서 지원금을 환수하는..."]
정의당은 100만 원의 이번 달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1인당 최대 40만 원 정도인데 이 것은 위기의 심각성으로 볼 때 너무 부족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한 2차 추경안은 총선이 끝난 뒤 열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정부가 소득 하위 70%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 긴급 재난지원금이 4·15 총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며,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 총선 직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푸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전부에게 지급하자고 했습니다.
1주일 전 결정했던 소득하위 70%에서 국민 전부로 확대한 겁니다.
당초 9조 원 규모 재원에서 4조 원 더 늘리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지역과 관계없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합당은 당초 입장을 바꿔 전 국민 50만 원씩 지급을 어제 공식 제안했습니다.
포퓰리즘이 아닌 응급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어제 : "현금으로 지급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급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즉각 지급하라."]
김종인 위원장도 대통령 긴급 명령으로 일주일 만에 지급 가능하다며, 이 제안에 힘을 실었습니다.
민생당도 이미 전국민 50만원을 제안했다면서 부유층에 준 건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자고 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추후 연말정산 등을 통해 사후적으로 고소득자에 한해서 지원금을 환수하는..."]
정의당은 100만 원의 이번 달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1인당 최대 40만 원 정도인데 이 것은 위기의 심각성으로 볼 때 너무 부족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한 2차 추경안은 총선이 끝난 뒤 열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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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소득 관계없이 재난지원금” 통합 “1인당 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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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06 18: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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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득 하위 70%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 긴급 재난지원금이 4·15 총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며,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 총선 직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푸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전부에게 지급하자고 했습니다.
1주일 전 결정했던 소득하위 70%에서 국민 전부로 확대한 겁니다.
당초 9조 원 규모 재원에서 4조 원 더 늘리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지역과 관계없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합당은 당초 입장을 바꿔 전 국민 50만 원씩 지급을 어제 공식 제안했습니다.
포퓰리즘이 아닌 응급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어제 : "현금으로 지급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급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즉각 지급하라."]
김종인 위원장도 대통령 긴급 명령으로 일주일 만에 지급 가능하다며, 이 제안에 힘을 실었습니다.
민생당도 이미 전국민 50만원을 제안했다면서 부유층에 준 건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자고 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추후 연말정산 등을 통해 사후적으로 고소득자에 한해서 지원금을 환수하는..."]
정의당은 100만 원의 이번 달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1인당 최대 40만 원 정도인데 이 것은 위기의 심각성으로 볼 때 너무 부족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한 2차 추경안은 총선이 끝난 뒤 열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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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득 하위 70%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 긴급 재난지원금이 4·15 총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며,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 총선 직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푸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전부에게 지급하자고 했습니다.
1주일 전 결정했던 소득하위 70%에서 국민 전부로 확대한 겁니다.
당초 9조 원 규모 재원에서 4조 원 더 늘리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지역과 관계없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합당은 당초 입장을 바꿔 전 국민 50만 원씩 지급을 어제 공식 제안했습니다.
포퓰리즘이 아닌 응급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어제 : "현금으로 지급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급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즉각 지급하라."]
김종인 위원장도 대통령 긴급 명령으로 일주일 만에 지급 가능하다며, 이 제안에 힘을 실었습니다.
민생당도 이미 전국민 50만원을 제안했다면서 부유층에 준 건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자고 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추후 연말정산 등을 통해 사후적으로 고소득자에 한해서 지원금을 환수하는..."]
정의당은 100만 원의 이번 달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1인당 최대 40만 원 정도인데 이 것은 위기의 심각성으로 볼 때 너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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