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0명 늘어 10,480명…“수도권에서 13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3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4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각각 확진자 4명과 9명이 늘어 수도권에서만 모두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0일) 50일 만에 하루 20명대로 감소했다 다시 30명선입니다.

격리해제된 사람은 126명이 늘어 모두 7,243명입니다.

한편 검역과정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6명이며, 누적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886명입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어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던 대구에서 7명이 추가됐고, 경북에서 3명, 울산에서 1명이 증가했습니다.

치료 중인 사람은 99명 줄어 모두 3천명 대 초반(3,026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지금까지 211명이 숨졌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01%로 어제 1.99%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