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급감…농번기 일손 부족 농촌 지원

입력 2020.04.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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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 19이후 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촌을 돕기 위해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협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협력해 군부대 인력을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감자 파종, 양파 수확, 마늘 제초작업 등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계절 근로자들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촌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번기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2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에서 70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고 자원봉사자들의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인력중개센터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자체 요청에 따라 농촌별로 인력상황을 조사한 뒤, 군인들을 농사일 돕기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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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근로자 급감…농번기 일손 부족 농촌 지원
    • 입력 2020-04-12 11:01:02
    경제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 19이후 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촌을 돕기 위해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협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협력해 군부대 인력을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감자 파종, 양파 수확, 마늘 제초작업 등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계절 근로자들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촌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번기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2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에서 70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고 자원봉사자들의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인력중개센터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자체 요청에 따라 농촌별로 인력상황을 조사한 뒤, 군인들을 농사일 돕기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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