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서 코로나19 확진…주한미군 22번째

입력 2020.04.12 (13:55) 수정 2020.04.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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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평택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추가로 발생해 주한미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12일)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지난달 30일부터 기지 밖 숙소에 자가 격리된 상태로 기지 시설의 방역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한미군 측은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방자치단체, 한국질병관리본부와 정보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은 한반도 전역 위험단계를 '높음'으로 유지 중이며 지난달 25일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특히 평택과 오산기지에는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보다 강화된 '찰리 플러스' 단계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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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2 13:55:41
    • 수정2020-04-12 14:00:38
    정치
주한미군 평택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추가로 발생해 주한미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12일)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지난달 30일부터 기지 밖 숙소에 자가 격리된 상태로 기지 시설의 방역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한미군 측은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방자치단체, 한국질병관리본부와 정보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은 한반도 전역 위험단계를 '높음'으로 유지 중이며 지난달 25일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특히 평택과 오산기지에는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보다 강화된 '찰리 플러스' 단계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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