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휴일 유세…막판 표심 잡기

입력 2020.04.12 (21:30) 수정 2020.04.13 (16: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4.15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인 오늘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막바지 유세에 총력을 펼쳤습니다.

각 후보는 지지층의 투표 독려와 함께 부동층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유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선거를 눈 앞에 둔 마지막 휴일.

후보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는 유세차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에 힘을 실어달라며 힘 있는 여당 일꾼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진/더불어민주당 남구을 후보 : "문재인 정부가 자신있게 선택한 박성진 후보입니다. 부패 없는 정치, 깨끗한 정치.. 저 박성진이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통합당 김기현 후보는 유권자들을 만나 일 잘하는 일꾼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여당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미래통합당 남구을 후보 :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견제 세력인 우리 미래통합당 야당 후보 김기현 꼭 좀 찍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여야 후보의 양강 구도 틈바구니에서 힘겹게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병욱 후보 역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병욱/국가혁명배당금당 남구을 후보 : "모든 국민이 중산층 이상의 삶을 보장하는 그런 정당입니다. 이번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남구을 후보 기호 7번 박병욱 꼭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의 사전투표율이 4년전 총선의 배를 훌쩍 넘기는 등 선거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후보자들 모두 남은 선거기간 부동층 표심을 잡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지막 휴일 유세…막판 표심 잡기
    • 입력 2020-04-12 21:30:29
    • 수정2020-04-13 16:13:26
    뉴스9(울산)
[앵커] 4.15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인 오늘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막바지 유세에 총력을 펼쳤습니다. 각 후보는 지지층의 투표 독려와 함께 부동층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유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선거를 눈 앞에 둔 마지막 휴일. 후보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는 유세차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에 힘을 실어달라며 힘 있는 여당 일꾼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진/더불어민주당 남구을 후보 : "문재인 정부가 자신있게 선택한 박성진 후보입니다. 부패 없는 정치, 깨끗한 정치.. 저 박성진이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통합당 김기현 후보는 유권자들을 만나 일 잘하는 일꾼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여당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미래통합당 남구을 후보 :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견제 세력인 우리 미래통합당 야당 후보 김기현 꼭 좀 찍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여야 후보의 양강 구도 틈바구니에서 힘겹게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병욱 후보 역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병욱/국가혁명배당금당 남구을 후보 : "모든 국민이 중산층 이상의 삶을 보장하는 그런 정당입니다. 이번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남구을 후보 기호 7번 박병욱 꼭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의 사전투표율이 4년전 총선의 배를 훌쩍 넘기는 등 선거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후보자들 모두 남은 선거기간 부동층 표심을 잡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