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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승강제 리그, 제 2의 한선태 신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입력 2020.04.12 (21:34) 수정 2020.04.12 (21:4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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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을 위해 아마추어 야구에 축구처럼 승강제 리그가 도입되는데요. 제2의 한선태 탄생이 꿈으로만 남지 않으려면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구 동호인들에게 리그 참가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12경기에 팀당 2-3백만 원 정도입니다.

[이동용/야구 동호인 : "제가 리그를 4개 하는데 한 리그에 25만 원씩만 내도…. 아내 몰래 2개 정도 더 하는데(참가비가) 지원된다면 눈치 안 보고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출범하는 동호인 시군구 리그의 팀당 참가비는 5경기에 10만 원으로 경기당 10분의 1수준입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시군구 리그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야구에 성적에 따라 리그를 오르내리는 승강제를 둔 6부리그 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호인 출신으로 프로가 된 LG의 투수 한선태와 같은 사례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최일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 2팀장 :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 통합의 실질적인 밑바탕을 마련하고, 엘리트 선수의 저변 한계를 생활 체육과의 통합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승강제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승강제 리그가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선 부족한 야구장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성효빈/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홍보이사 : "야구장 인프라 구성이 중요하겠죠. 그 부분에 투자돼야 할 거고, (진입 비용이 줄면) 제 2의 한선태를 꿈꾸는 선수들이 나올 수 있죠."]

한국야구가 유례없는 승강제 리그 도입을 통해 도약할 수 있을지 중요한 실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야구 승강제 리그, 제 2의 한선태 신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 입력 2020-04-12 21:36:30
    • 수정2020-04-12 21:44:08
    뉴스 9
[앵커]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을 위해 아마추어 야구에 축구처럼 승강제 리그가 도입되는데요. 제2의 한선태 탄생이 꿈으로만 남지 않으려면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구 동호인들에게 리그 참가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12경기에 팀당 2-3백만 원 정도입니다.

[이동용/야구 동호인 : "제가 리그를 4개 하는데 한 리그에 25만 원씩만 내도…. 아내 몰래 2개 정도 더 하는데(참가비가) 지원된다면 눈치 안 보고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출범하는 동호인 시군구 리그의 팀당 참가비는 5경기에 10만 원으로 경기당 10분의 1수준입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시군구 리그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야구에 성적에 따라 리그를 오르내리는 승강제를 둔 6부리그 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호인 출신으로 프로가 된 LG의 투수 한선태와 같은 사례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최일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 2팀장 :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 통합의 실질적인 밑바탕을 마련하고, 엘리트 선수의 저변 한계를 생활 체육과의 통합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승강제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승강제 리그가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선 부족한 야구장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성효빈/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홍보이사 : "야구장 인프라 구성이 중요하겠죠. 그 부분에 투자돼야 할 거고, (진입 비용이 줄면) 제 2의 한선태를 꿈꾸는 선수들이 나올 수 있죠."]

한국야구가 유례없는 승강제 리그 도입을 통해 도약할 수 있을지 중요한 실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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