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회 54% 부활절 예배…추가 확진자 없어

입력 2020.04.12 (22:16) 수정 2020.04.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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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처 속에 지역 개신교회 절반이 부활절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부활절을 맞아 부산지역 전체 교회 천 750여 곳 가운데 54%인 950여 곳이 예배를 진행해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점검에서는 예배를 진행한 신도 천 명 이상 대형 교회들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잘 준수했으나, 중소 교회 19곳이 수칙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한편 오늘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적 확진자 수는 123명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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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교회 54% 부활절 예배…추가 확진자 없어
    • 입력 2020-04-12 22:16:02
    • 수정2020-04-12 22:21:57
    뉴스9(부산)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처 속에 지역 개신교회 절반이 부활절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부활절을 맞아 부산지역 전체 교회 천 750여 곳 가운데 54%인 950여 곳이 예배를 진행해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점검에서는 예배를 진행한 신도 천 명 이상 대형 교회들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잘 준수했으나, 중소 교회 19곳이 수칙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한편 오늘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적 확진자 수는 123명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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