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2개 업체 물품 오늘 미국으로 운송

입력 202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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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 2곳이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오늘(14일) 미국으로 수출됩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받아 수출 계약이 끝난 3개 업체 중 2개 업체 제품이 오늘(14일) 오후 미국으로 향한다"고 밝혔습니다.

2개 업체의 진단키트들은 미국 연방정부가 조달하는 분량으로, 미국 연방방재청(FEMA) 화물기를 통해 일단 인천공항에서 미국 메릴랜드주로 건너갑니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은 양측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미국에 공급하는 진단키트는 60만 개"라고 보도했습니다.

나머지 한 개 업체 진단키트는 미국 유통업체를 통해 별도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민간을 통해 추가로 들어오는 키트는 15만 개"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한 이후 국내 3개 업체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획득해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이들 업체 모두 최근 미국 측과 수출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물품 운송을 준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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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진단키트 2개 업체 물품 오늘 미국으로 운송
    • 입력 2020-04-14 00:00:57
    정치
국내 업체 2곳이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오늘(14일) 미국으로 수출됩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받아 수출 계약이 끝난 3개 업체 중 2개 업체 제품이 오늘(14일) 오후 미국으로 향한다"고 밝혔습니다.

2개 업체의 진단키트들은 미국 연방정부가 조달하는 분량으로, 미국 연방방재청(FEMA) 화물기를 통해 일단 인천공항에서 미국 메릴랜드주로 건너갑니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은 양측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미국에 공급하는 진단키트는 60만 개"라고 보도했습니다.

나머지 한 개 업체 진단키트는 미국 유통업체를 통해 별도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민간을 통해 추가로 들어오는 키트는 15만 개"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한 이후 국내 3개 업체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획득해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이들 업체 모두 최근 미국 측과 수출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물품 운송을 준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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