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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초신성의 500배 역대 가장 밝은 초신성 관측
입력 2020.04.14 (00:18) 수정 2020.04.14 (01:06) 국제
지금까지 관측된 초신성 가운데 가장 밝고 에너지가 큰 초신성이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하버드대학 천문학과 에도 버거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초신성 'SN2016aps'가 지금까지 밝혀진 것 중에서 가장 밝고 에너지와 질량도 크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천체물리학'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SN2016aps는 지난 2016년 하와이 할레아칼라 천문대 망원경 '판-스타스'(Pan-STARRS)에 처음 포착됐습니다.

연구팀은 SN2016aps가 극히 드문 '맥동 쌍불안정형'(pulsational pair-instability) 초신성의 한 사례로, 두 개의 별이 합쳐져 형성된 별이 폭발한 결과물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폭발은 지금까지 실제 관측되지 않고 이론으로 설명되었습니다.

연구팀은 SN2016aps의 폭발 에너지는 일반 초신성의 10배에 이르고, 가시광 복사의 광도도 일반 초신성의 500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초신성의 질량이 태양의 8~15배인 반면, SN2016ap의 질량은 태양의 50~100배로 측정됐습니다.

연구팀은 분광 관측을 통해 별 자체의 폭발만으로 이런 높은 광도에 이른 것이 아니라고 분석하면서, 많은 양의 수소가 있던 두 개의 작은 별이 서로 합쳐져 형성된 별이 초신성으로 폭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거 교수는 "SN2016aps를 밝혀낸 것은 1세대 별들의 비슷한 폭발 사건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 것"이라면서 "칠레에 건설 중인 대형시놉틱관측망원경(LSST)이 가동되면 우주 역사에서 10억년 이내의 폭발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반 초신성의 500배 역대 가장 밝은 초신성 관측
    • 입력 2020-04-14 00:18:39
    • 수정2020-04-14 01:06:54
    국제
지금까지 관측된 초신성 가운데 가장 밝고 에너지가 큰 초신성이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하버드대학 천문학과 에도 버거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초신성 'SN2016aps'가 지금까지 밝혀진 것 중에서 가장 밝고 에너지와 질량도 크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천체물리학'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SN2016aps는 지난 2016년 하와이 할레아칼라 천문대 망원경 '판-스타스'(Pan-STARRS)에 처음 포착됐습니다.

연구팀은 SN2016aps가 극히 드문 '맥동 쌍불안정형'(pulsational pair-instability) 초신성의 한 사례로, 두 개의 별이 합쳐져 형성된 별이 폭발한 결과물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폭발은 지금까지 실제 관측되지 않고 이론으로 설명되었습니다.

연구팀은 SN2016aps의 폭발 에너지는 일반 초신성의 10배에 이르고, 가시광 복사의 광도도 일반 초신성의 500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초신성의 질량이 태양의 8~15배인 반면, SN2016ap의 질량은 태양의 50~100배로 측정됐습니다.

연구팀은 분광 관측을 통해 별 자체의 폭발만으로 이런 높은 광도에 이른 것이 아니라고 분석하면서, 많은 양의 수소가 있던 두 개의 작은 별이 서로 합쳐져 형성된 별이 초신성으로 폭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거 교수는 "SN2016aps를 밝혀낸 것은 1세대 별들의 비슷한 폭발 사건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 것"이라면서 "칠레에 건설 중인 대형시놉틱관측망원경(LSST)이 가동되면 우주 역사에서 10억년 이내의 폭발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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