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브라질, 남미 첫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진
입력 2020.04.14 (06:43)
수정 2020.04.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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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브라질에 남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진단과 독감 예방 접종에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신속한 검진과 접종이 이뤄지면서 의료진과 시민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상파울루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대서양 해변 도시의 한 병원 주차장에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겁니다.
15분 만에 진단 결과가 나오는데다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되면서 시민들은 안전한 검진에 만족해 합니다.
[시모니/브라질 산투스 시민 : "보름 전부터 의심 증상이 있어서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병원에 시민들이 몰려 생길 수 있는 감염 위험을 피하면서 하루 350명의 검진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의료진이 부족한 브라질에 코로나19 확산 억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엘리아니/산투스 산타카사 병원 의사 : "지금까지는 검사하기 힘들었는데, 어떤 상황에 있든 필요한 경우 쉽게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남미에서 처음으로 이 병원이 도입한 겁니다.
상파울루 도심 거리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한 차로를 막고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편리하면서도 빠른 접종이 이뤄집니다.
[두루바우/상파울루 시민 : "너무 좋은 방식입니다. 이번만 아니고 늘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파른 코로나19 확진세를 보이는 브라질에 드라이브 스루 검진 방식에 이어 한국의 진단 키트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브라질에 남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진단과 독감 예방 접종에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신속한 검진과 접종이 이뤄지면서 의료진과 시민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상파울루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대서양 해변 도시의 한 병원 주차장에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겁니다.
15분 만에 진단 결과가 나오는데다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되면서 시민들은 안전한 검진에 만족해 합니다.
[시모니/브라질 산투스 시민 : "보름 전부터 의심 증상이 있어서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병원에 시민들이 몰려 생길 수 있는 감염 위험을 피하면서 하루 350명의 검진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의료진이 부족한 브라질에 코로나19 확산 억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엘리아니/산투스 산타카사 병원 의사 : "지금까지는 검사하기 힘들었는데, 어떤 상황에 있든 필요한 경우 쉽게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남미에서 처음으로 이 병원이 도입한 겁니다.
상파울루 도심 거리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한 차로를 막고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편리하면서도 빠른 접종이 이뤄집니다.
[두루바우/상파울루 시민 : "너무 좋은 방식입니다. 이번만 아니고 늘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파른 코로나19 확진세를 보이는 브라질에 드라이브 스루 검진 방식에 이어 한국의 진단 키트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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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국제뉴스] 브라질, 남미 첫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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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4 06:47:59
- 수정2020-04-14 07:57:58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브라질에 남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진단과 독감 예방 접종에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신속한 검진과 접종이 이뤄지면서 의료진과 시민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상파울루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대서양 해변 도시의 한 병원 주차장에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겁니다.
15분 만에 진단 결과가 나오는데다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되면서 시민들은 안전한 검진에 만족해 합니다.
[시모니/브라질 산투스 시민 : "보름 전부터 의심 증상이 있어서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병원에 시민들이 몰려 생길 수 있는 감염 위험을 피하면서 하루 350명의 검진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의료진이 부족한 브라질에 코로나19 확산 억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엘리아니/산투스 산타카사 병원 의사 : "지금까지는 검사하기 힘들었는데, 어떤 상황에 있든 필요한 경우 쉽게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남미에서 처음으로 이 병원이 도입한 겁니다.
상파울루 도심 거리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한 차로를 막고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편리하면서도 빠른 접종이 이뤄집니다.
[두루바우/상파울루 시민 : "너무 좋은 방식입니다. 이번만 아니고 늘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파른 코로나19 확진세를 보이는 브라질에 드라이브 스루 검진 방식에 이어 한국의 진단 키트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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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브라질에 남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진단과 독감 예방 접종에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신속한 검진과 접종이 이뤄지면서 의료진과 시민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상파울루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대서양 해변 도시의 한 병원 주차장에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겁니다.
15분 만에 진단 결과가 나오는데다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되면서 시민들은 안전한 검진에 만족해 합니다.
[시모니/브라질 산투스 시민 : "보름 전부터 의심 증상이 있어서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병원에 시민들이 몰려 생길 수 있는 감염 위험을 피하면서 하루 350명의 검진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의료진이 부족한 브라질에 코로나19 확산 억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엘리아니/산투스 산타카사 병원 의사 : "지금까지는 검사하기 힘들었는데, 어떤 상황에 있든 필요한 경우 쉽게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남미에서 처음으로 이 병원이 도입한 겁니다.
상파울루 도심 거리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한 차로를 막고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편리하면서도 빠른 접종이 이뤄집니다.
[두루바우/상파울루 시민 : "너무 좋은 방식입니다. 이번만 아니고 늘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파른 코로나19 확진세를 보이는 브라질에 드라이브 스루 검진 방식에 이어 한국의 진단 키트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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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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