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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린 영아 질식 막을 ‘입는 에어백’ 개발
입력 2020.04.14 (07:39) 수정 2020.04.14 (09:0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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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기가 베개나 이불 등에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한 해에만 백여건씩 벌어지는데요.

아기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는 똑똑한 에어백이 개발됐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기와 똑 닮은 인형이 뒤집혀 있습니다.

실제 아기였다면 베개나 이불에 숨이 막힐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압력 500g 이상이 가해지면 반응하는 센서 여섯 개가 위급상황을 감지하고, 에어백을 부풀려 아기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동시에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이상이 생겼음을 알립니다.

이렇게 부풀어 오른 에어백은 20초 이상 유지되고 알람이 울립니다.

보호자가 아이에게 가는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보통 아기가 스스로 몸을 뒤집는 시기는 생후 4~5개월 정도, 보호자가 잠들거나 자리를 비운 사이 영아가 질식으로 숨지는 사고가 한 해 평균 100여 건에 이릅니다.

특히 엎드려있을 때 질식사하는 경우가 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진은 새로 개발한 에어백이 아기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성환/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나노공정그룹 선임연구원 :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다 보니까 만 1세 이하 영아의 경우에도 어린이집이나 보육시설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경우에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대형병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관련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기업에 기술이전을 한 후 내년에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 엎드린 영아 질식 막을 ‘입는 에어백’ 개발
    • 입력 2020-04-14 07:42:04
    • 수정2020-04-14 0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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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기가 베개나 이불 등에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한 해에만 백여건씩 벌어지는데요.

아기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는 똑똑한 에어백이 개발됐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기와 똑 닮은 인형이 뒤집혀 있습니다.

실제 아기였다면 베개나 이불에 숨이 막힐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압력 500g 이상이 가해지면 반응하는 센서 여섯 개가 위급상황을 감지하고, 에어백을 부풀려 아기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동시에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이상이 생겼음을 알립니다.

이렇게 부풀어 오른 에어백은 20초 이상 유지되고 알람이 울립니다.

보호자가 아이에게 가는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보통 아기가 스스로 몸을 뒤집는 시기는 생후 4~5개월 정도, 보호자가 잠들거나 자리를 비운 사이 영아가 질식으로 숨지는 사고가 한 해 평균 100여 건에 이릅니다.

특히 엎드려있을 때 질식사하는 경우가 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진은 새로 개발한 에어백이 아기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성환/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나노공정그룹 선임연구원 :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다 보니까 만 1세 이하 영아의 경우에도 어린이집이나 보육시설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경우에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대형병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관련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기업에 기술이전을 한 후 내년에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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