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일부터 ‘오존예보제’ 시행…24시간 확인·문자서비스

입력 2020.04.14 (11:13) 수정 2020.04.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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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오존에 의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천시도 내일(4/15)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오존예보제`를 시행합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농도를 `좋음`(0~0.03ppm)과 `보통`(0.031~0.09ppm),`나쁨`(0.091~0.15ppm),`매우나쁨`(0.151ppm 이상) 등 4단계로 나눠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 등 두 차례 예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같은 오존예보를 인천 서부(중구,동구,서구)와 인천 동남부(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연수구),강화,영종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인천 지역의 오존예보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s://air.incheon.go.kr)를 통해 24시간 확인 가능하며,이 홈페이지의 문자서비스 신청을 통해 최대 2개 지역(군,구)에 대한 예보 결과를 매일 오전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존`은 가스상 물질로 고온과 고일사량,대기정체 등의 기상조건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와 반응하여 생성되며,대기 중에 고농도로 존재하면 기침과 메스꺼움,호흡기 자극,폐기능 저하 등의 피해를 주고,일부 폐질환 환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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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내일부터 ‘오존예보제’ 시행…24시간 확인·문자서비스
    • 입력 2020-04-14 11:13:36
    • 수정2020-04-14 13:42:42
    사회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오존에 의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천시도 내일(4/15)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오존예보제`를 시행합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농도를 `좋음`(0~0.03ppm)과 `보통`(0.031~0.09ppm),`나쁨`(0.091~0.15ppm),`매우나쁨`(0.151ppm 이상) 등 4단계로 나눠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 등 두 차례 예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같은 오존예보를 인천 서부(중구,동구,서구)와 인천 동남부(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연수구),강화,영종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인천 지역의 오존예보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s://air.incheon.go.kr)를 통해 24시간 확인 가능하며,이 홈페이지의 문자서비스 신청을 통해 최대 2개 지역(군,구)에 대한 예보 결과를 매일 오전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존`은 가스상 물질로 고온과 고일사량,대기정체 등의 기상조건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와 반응하여 생성되며,대기 중에 고농도로 존재하면 기침과 메스꺼움,호흡기 자극,폐기능 저하 등의 피해를 주고,일부 폐질환 환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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