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곳서 ‘재보궐 선거’ 실시…“우리도 뛴다”

입력 2020.04.14 (11:44) 수정 2020.04.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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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월 15일에는 충북 3개 선거구의 도의원 재보궐 선거도 치러집니다.

도의회 입성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민수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선거 운동원들이 손을 흔들며 시선을 끕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도의회 재보궐 선거 유세 현장입니다.

임기중 전 의원이 낙마한 청주 제10 선거구에는 후보 3명이 지역 일꾼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임동현/더불어민주당 후보 : "저 또한 더불어민주당 한 일원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그로 인해서 만들어진 일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유자/미래통합당 후보 : "저는 10지역구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통장, 반장, 봉사대장을 두루 거치면서 10지역구에 사시는 많은 유권자분들과 친밀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인선/정의당 후보 : "(충북도의회는) 보궐선거를 야기시킨 민주당과 두 거대 양당이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서민의 입장에서 바른 소리를 할 수 있는 정의로운 도의원(이 필요합니다.)"]

이곳 외에도 하유정, 박병진 전 도의원이 불명예 퇴진한 보은과 영동 등 모두 3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실시됩니다.

보은군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황경선 전 충북도당 여성위원장과, 미래통합당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 무소속 박경숙 전 보은군의회 부의장 등 3자구도 입니다.

영동군 제1선거구에는 민주당 여철구 전 영동군의회 의장과 통합당 김국기 충북도당 부위원장, 정의당 박보휘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이 나서 역시 3파전입니다.

민선 7기 잔여 임기 2년을 채울 지방의회 일꾼을 뽑는 재보궐 선거.

총선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의 선거 운동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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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3곳서 ‘재보궐 선거’ 실시…“우리도 뛴다”
    • 입력 2020-04-14 11:44:19
    • 수정2020-04-14 11:45:09
    뉴스광장(청주)
[앵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월 15일에는 충북 3개 선거구의 도의원 재보궐 선거도 치러집니다. 도의회 입성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민수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선거 운동원들이 손을 흔들며 시선을 끕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도의회 재보궐 선거 유세 현장입니다. 임기중 전 의원이 낙마한 청주 제10 선거구에는 후보 3명이 지역 일꾼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임동현/더불어민주당 후보 : "저 또한 더불어민주당 한 일원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그로 인해서 만들어진 일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유자/미래통합당 후보 : "저는 10지역구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통장, 반장, 봉사대장을 두루 거치면서 10지역구에 사시는 많은 유권자분들과 친밀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인선/정의당 후보 : "(충북도의회는) 보궐선거를 야기시킨 민주당과 두 거대 양당이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서민의 입장에서 바른 소리를 할 수 있는 정의로운 도의원(이 필요합니다.)"] 이곳 외에도 하유정, 박병진 전 도의원이 불명예 퇴진한 보은과 영동 등 모두 3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실시됩니다. 보은군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황경선 전 충북도당 여성위원장과, 미래통합당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 무소속 박경숙 전 보은군의회 부의장 등 3자구도 입니다. 영동군 제1선거구에는 민주당 여철구 전 영동군의회 의장과 통합당 김국기 충북도당 부위원장, 정의당 박보휘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이 나서 역시 3파전입니다. 민선 7기 잔여 임기 2년을 채울 지방의회 일꾼을 뽑는 재보궐 선거. 총선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의 선거 운동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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