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체불 잠적’ 사업주, 교통사고로 들통나 2년 만에 구속
입력 2020.04.14 (15:05)
수정 2020.04.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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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 1억여 원을 체불하고 약 2년간 도피행각을 벌인 사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등 혐의로 5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경기 용인시에서 건어물 도소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직원 16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등 1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2018년 1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거지를 옮겨 다니며 고용 당국의 수사를 피해 온 이 씨는 최근 인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가 이 사건으로 수배된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악의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등 혐의로 5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경기 용인시에서 건어물 도소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직원 16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등 1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2018년 1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거지를 옮겨 다니며 고용 당국의 수사를 피해 온 이 씨는 최근 인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가 이 사건으로 수배된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악의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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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체불 잠적’ 사업주, 교통사고로 들통나 2년 만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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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4 15:05:52
- 수정2020-04-14 15:11:43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 1억여 원을 체불하고 약 2년간 도피행각을 벌인 사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등 혐의로 5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경기 용인시에서 건어물 도소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직원 16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등 1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2018년 1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거지를 옮겨 다니며 고용 당국의 수사를 피해 온 이 씨는 최근 인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가 이 사건으로 수배된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악의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등 혐의로 5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경기 용인시에서 건어물 도소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직원 16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등 1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2018년 1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거지를 옮겨 다니며 고용 당국의 수사를 피해 온 이 씨는 최근 인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가 이 사건으로 수배된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악의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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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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