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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SK브로드밴드, 망 이용료 갈등 소송전으로
입력 2020.04.14 (16:11) 수정 2020.04.14 (18:05) IT·과학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SKB) 간의 망 이용료 갈등이 소송전으로 번졌습니다.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어제(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트래픽과 관련해 망 운용·증설·이용에 대한 대가를 지급할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 게 넷플릭스 측 주장입니다.

양측은 망 이용료 문제로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는 재정신청을 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넷플릭스는 통신사 측에 동영상 콘텐츠가 임시로 저장돼 해외망 트래픽을 줄일 수 있는 캐시 캐시서버(OCA)를 무상 설치하는 방식으로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 딜라이브 등은 이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SK브로드밴드는 캐시서버 설치와는 별개로 망 이용료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대부분 해외 인터넷 업체는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업체와 달리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 측에 망 이용료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SK브로드밴드, 망 이용료 갈등 소송전으로
    • 입력 2020-04-14 16:11:32
    • 수정2020-04-14 18:05:24
    IT·과학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SKB) 간의 망 이용료 갈등이 소송전으로 번졌습니다.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어제(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트래픽과 관련해 망 운용·증설·이용에 대한 대가를 지급할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 게 넷플릭스 측 주장입니다.

양측은 망 이용료 문제로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는 재정신청을 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넷플릭스는 통신사 측에 동영상 콘텐츠가 임시로 저장돼 해외망 트래픽을 줄일 수 있는 캐시 캐시서버(OCA)를 무상 설치하는 방식으로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 딜라이브 등은 이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SK브로드밴드는 캐시서버 설치와는 별개로 망 이용료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대부분 해외 인터넷 업체는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업체와 달리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 측에 망 이용료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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