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조주빈 공범 ‘부따’ 신상공개 여부 결정”

입력 2020.04.14 (16:16) 수정 2020.04.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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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이자 대화명 '부따'를 사용한 강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오는 16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따'로 알려진 18살 강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 중 2명은 여성위원입니다.

강 씨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하면서 조 씨가 성 착취물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관리해주는 업무를 맡아온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와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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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4 16:16:43
    • 수정2020-04-14 16:31:42
    사회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이자 대화명 '부따'를 사용한 강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오는 16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따'로 알려진 18살 강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 중 2명은 여성위원입니다.

강 씨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하면서 조 씨가 성 착취물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관리해주는 업무를 맡아온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와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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