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쌀 나오는 ATM기-베트남 실질자, 노숙자등에게 제공

입력 2020.04.14 (20:44) 수정 2020.04.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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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베트남 호치민시 주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자판기 앞에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얼핏 현금 자동 입출금기, ATM처럼 보이지만, '돈 대신 쌀'이 나옵니다.

실직자나 노숙자들이 1인당 쌀 2㎏씩 가져갈 수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한 자선가가 쌀을 기부했고 시 당국이 '쌀 자판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이 자판기가 큰 호평을 얻자 다낭에서도 청년 사업가들이 '쌀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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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쌀 나오는 ATM기-베트남 실질자, 노숙자등에게 제공
    • 입력 2020-04-14 20:47:29
    • 수정2020-04-14 2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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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베트남 호치민시 주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자판기 앞에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얼핏 현금 자동 입출금기, ATM처럼 보이지만, '돈 대신 쌀'이 나옵니다.

실직자나 노숙자들이 1인당 쌀 2㎏씩 가져갈 수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한 자선가가 쌀을 기부했고 시 당국이 '쌀 자판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이 자판기가 큰 호평을 얻자 다낭에서도 청년 사업가들이 '쌀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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