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명예훼손 고소사건’ 증인 출석…“靑 민정수석실 명예도 훼손”

입력 2020.04.14 (21:30) 수정 2020.04.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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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14일)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이자 보수 유튜버인 우종창 씨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우 씨가 나의 명예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명예까지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씨는 2018년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조 전 장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장이었던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고 주장해, 지난해 2월 조 전 장관에게서 고소를 당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조 전 장관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지목된 김 부장판사도 증인으로 출석해, 조 전 장관과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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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4 21:30:53
    • 수정2020-04-14 21:37:08
    사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14일)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이자 보수 유튜버인 우종창 씨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우 씨가 나의 명예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명예까지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씨는 2018년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조 전 장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장이었던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고 주장해, 지난해 2월 조 전 장관에게서 고소를 당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조 전 장관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지목된 김 부장판사도 증인으로 출석해, 조 전 장관과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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