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쁜 선거전…마지막 지지 호소

입력 2020.04.14 (21:47) 수정 2020.04.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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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일꾼을 뽑는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쏟았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은 격전지를 중심으로 유세에 나섰습니다.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한기/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총괄선대본부장 : "(전북 현안은) 금융중심지 그리고 탄소 산업 육성 그리고 남원의 공공의료대학 설립입니다. 이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우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합니다."]

민생당은 후보별로 각 선거구에서 막바지 유세에 열을 올렸습니다. 

최근 잇따라 논란이 번진 민주당 후보들을 비판하며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중/민생당 전북도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1당 독식은 안 된다는 생각 그리고 민주당 몰아주기 투표는 안 된다는 여론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인물과 도덕성 그리고 참신성을 기준으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거대 양당 대결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국회가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정의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광수/정의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 "총선의 마지막 변수는 정의당에 있습니다. 정의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것인가 아닌가에 따라서 21대 국회는 달라질 겁니다."]

미래통합당은 전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1야당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허남주/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대위 정책본부장 : "선거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고 대통령만 앞세우는 더불어민주당으로는 우리 전라북도 미래가 없습니다. 건강한 제1야당, 그리고 대안 정당인 미래통합당을 선택해주셔야..."]

무소속 후보들과 군소 정당 후보들도 마지막 거리 유세에 나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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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 가쁜 선거전…마지막 지지 호소
    • 입력 2020-04-14 21:47:40
    • 수정2020-04-14 21:47:44
    뉴스9(전주)
[앵커] 지역 일꾼을 뽑는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쏟았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은 격전지를 중심으로 유세에 나섰습니다.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한기/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총괄선대본부장 : "(전북 현안은) 금융중심지 그리고 탄소 산업 육성 그리고 남원의 공공의료대학 설립입니다. 이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우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합니다."] 민생당은 후보별로 각 선거구에서 막바지 유세에 열을 올렸습니다.  최근 잇따라 논란이 번진 민주당 후보들을 비판하며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중/민생당 전북도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1당 독식은 안 된다는 생각 그리고 민주당 몰아주기 투표는 안 된다는 여론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인물과 도덕성 그리고 참신성을 기준으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거대 양당 대결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국회가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정의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광수/정의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 "총선의 마지막 변수는 정의당에 있습니다. 정의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것인가 아닌가에 따라서 21대 국회는 달라질 겁니다."] 미래통합당은 전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1야당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허남주/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대위 정책본부장 : "선거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고 대통령만 앞세우는 더불어민주당으로는 우리 전라북도 미래가 없습니다. 건강한 제1야당, 그리고 대안 정당인 미래통합당을 선택해주셔야..."] 무소속 후보들과 군소 정당 후보들도 마지막 거리 유세에 나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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