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마지막 한 표 호소

입력 2020.04.14 (22:09) 수정 2020.04.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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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후보와 정당들은 유권자들에게 한 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출근길, 후보들의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 : "어려운 대구 경제의 회복과 대구의 발전을위해서 모든 것을 다 던졌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께서 싹쓸이를 넘어 대구 발전을 생각해서 저 김부겸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전통적인 지지층의 결집을 위해 정권 심판론을 강조합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 : "경제를 살리려면 좌파 경제 정책 폐기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 3년의 실패와 폭정과 위선에 대한 분노를 표로써 심판해 주십시오."]

코로나19로 보수와 진보 사이 진영 대결 양상이 뚜렷해진 제21대 총선.

여야 지도부들도 대구경북지역에 총출동했습니다.

어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포항과 구미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고, 오늘은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수성구 을과 북구 갑 등 접전지역 후보들을 지원했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등 군소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거대 양당 구도를 깨고, 코로나19로 피혜해진 민생을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치열했던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자정이면 끝납니다.

이제 진정한 일꾼을 가리기 위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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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1, 마지막 한 표 호소
    • 입력 2020-04-14 22:09:20
    • 수정2020-04-14 22:20:15
    뉴스9(대구)
[앵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후보와 정당들은 유권자들에게 한 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출근길, 후보들의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 : "어려운 대구 경제의 회복과 대구의 발전을위해서 모든 것을 다 던졌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께서 싹쓸이를 넘어 대구 발전을 생각해서 저 김부겸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전통적인 지지층의 결집을 위해 정권 심판론을 강조합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 : "경제를 살리려면 좌파 경제 정책 폐기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 3년의 실패와 폭정과 위선에 대한 분노를 표로써 심판해 주십시오."] 코로나19로 보수와 진보 사이 진영 대결 양상이 뚜렷해진 제21대 총선. 여야 지도부들도 대구경북지역에 총출동했습니다. 어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포항과 구미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고, 오늘은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수성구 을과 북구 갑 등 접전지역 후보들을 지원했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등 군소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거대 양당 구도를 깨고, 코로나19로 피혜해진 민생을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치열했던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자정이면 끝납니다. 이제 진정한 일꾼을 가리기 위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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