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 막으려 토착 귀신 분장까지

입력 2020.04.15 (06:41) 수정 2020.04.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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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브라질의 명물인 거대 예수상에서 부활절을 기념하고 코로나 19 극복 의지 담은 입체 조명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라처럼 온몸에 흰 천을 꽁공 둘러쓴 채으스스한 분위기를 내뿜는 미지의 존재가 마을 밤거리를 유유히 활보합니다.

이들은 밤마다 무덤 속에서 걸어 나온다는 인도네시아 토착 귀신인 ‘포쫑’입니다.

지난달부터 인도네시아 자바섬 마을에선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귀신 분장까지 동원했는데요.

매일 밤마다 포쫑 귀신으로 분장한 자율 순찰대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몰래 외출 하려던 사람들을 불쑥 놀래켜서 이들을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요.

인도네시아 토착 귀신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포감을 주는 존재답게 그 효과가 꽤 쏠쏠하다고 합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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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 막으려 토착 귀신 분장까지
    • 입력 2020-04-15 06:48:05
    • 수정2020-04-15 08: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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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브라질의 명물인 거대 예수상에서 부활절을 기념하고 코로나 19 극복 의지 담은 입체 조명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라처럼 온몸에 흰 천을 꽁공 둘러쓴 채으스스한 분위기를 내뿜는 미지의 존재가 마을 밤거리를 유유히 활보합니다.

이들은 밤마다 무덤 속에서 걸어 나온다는 인도네시아 토착 귀신인 ‘포쫑’입니다.

지난달부터 인도네시아 자바섬 마을에선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귀신 분장까지 동원했는데요.

매일 밤마다 포쫑 귀신으로 분장한 자율 순찰대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몰래 외출 하려던 사람들을 불쑥 놀래켜서 이들을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요.

인도네시아 토착 귀신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포감을 주는 존재답게 그 효과가 꽤 쏠쏠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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