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구 투표소

입력 2020.04.15 (09:35) 수정 2020.04.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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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에서도 투표가 진행 중인데요,

대구 격전지 중 한 곳인 수성갑 선거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보규 기자,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에는 시민들이 이곳 투표소 앞에 길게 줄지어 순서를 기다렸지만 지금은 발길이 줄어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수성갑 선거구는 대구 격전지 중 한 곳인데요.

여야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오늘 대구에서는 631개, 경북에서는 97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대구8.9%, 경북 8.3%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대구 23.6%, 경북 28.7%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보다 각각 두 배 이상 높고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어서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이번 선거의 대구·경북 지역 유권자는 435만여 명으로,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7만 7천여 명 늘었습니다.

오늘 본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쓰고 비치된 비닐장갑을 낀 뒤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장 앞에서 선거사무원이 발열을 확인한 뒤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오늘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700여 명도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된 뒤 투표에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만촌1동 제5투표소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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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대구 투표소
    • 입력 2020-04-15 09:37:24
    • 수정2020-04-15 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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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에서도 투표가 진행 중인데요,

대구 격전지 중 한 곳인 수성갑 선거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보규 기자,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에는 시민들이 이곳 투표소 앞에 길게 줄지어 순서를 기다렸지만 지금은 발길이 줄어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수성갑 선거구는 대구 격전지 중 한 곳인데요.

여야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오늘 대구에서는 631개, 경북에서는 97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대구8.9%, 경북 8.3%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대구 23.6%, 경북 28.7%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보다 각각 두 배 이상 높고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어서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이번 선거의 대구·경북 지역 유권자는 435만여 명으로,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7만 7천여 명 늘었습니다.

오늘 본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쓰고 비치된 비닐장갑을 낀 뒤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장 앞에서 선거사무원이 발열을 확인한 뒤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오늘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700여 명도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된 뒤 투표에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만촌1동 제5투표소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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