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접촉제한 다음달 3일까지 연장”…마스크 권고
입력 2020.04.16 (03:26)
수정 2020.04.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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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 중인 접촉 제한 조치를 다음달(5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면적이 800㎡ 이하의 상점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제한 조치를 다소 완화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5일(현지시간) 16개 연방주 총리들과 원격 협의를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제한 조치가 부분적으로 성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독일은 지난달 16일부터 공공시설 운영 및 종교 모임 금지,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 운영 금지 조치를 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부터 2인 초과 접촉 제한 조치를 실시 중입니다. 이날 연장 발표 전까지 제한 조치 기한은 오는 19일까지였습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5월 4일 이후 상급반부터 휴교령을 풀기로 합의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추가적인 제한 완화는 감염 추이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상점과 대중교통 이용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5일(현지시간) 16개 연방주 총리들과 원격 협의를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제한 조치가 부분적으로 성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독일은 지난달 16일부터 공공시설 운영 및 종교 모임 금지,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 운영 금지 조치를 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부터 2인 초과 접촉 제한 조치를 실시 중입니다. 이날 연장 발표 전까지 제한 조치 기한은 오는 19일까지였습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5월 4일 이후 상급반부터 휴교령을 풀기로 합의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추가적인 제한 완화는 감염 추이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상점과 대중교통 이용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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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 중인 접촉 제한 조치를 다음달(5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면적이 800㎡ 이하의 상점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제한 조치를 다소 완화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5일(현지시간) 16개 연방주 총리들과 원격 협의를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제한 조치가 부분적으로 성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독일은 지난달 16일부터 공공시설 운영 및 종교 모임 금지,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 운영 금지 조치를 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부터 2인 초과 접촉 제한 조치를 실시 중입니다. 이날 연장 발표 전까지 제한 조치 기한은 오는 19일까지였습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5월 4일 이후 상급반부터 휴교령을 풀기로 합의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추가적인 제한 완화는 감염 추이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상점과 대중교통 이용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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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5일(현지시간) 16개 연방주 총리들과 원격 협의를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제한 조치가 부분적으로 성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독일은 지난달 16일부터 공공시설 운영 및 종교 모임 금지,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 운영 금지 조치를 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부터 2인 초과 접촉 제한 조치를 실시 중입니다. 이날 연장 발표 전까지 제한 조치 기한은 오는 19일까지였습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5월 4일 이후 상급반부터 휴교령을 풀기로 합의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추가적인 제한 완화는 감염 추이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상점과 대중교통 이용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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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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