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코로나19 대응 긴급사태’ 일본 전역으로 확대

입력 2020.04.16 (10:47) 수정 2020.04.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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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이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포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주일미군사령부는 15일 수도 도쿄와 지바, 가나가와 등 주변 6개 현의 간토 지방에 국한돼 있던 '공중위생 긴급사태'를 일본 내 전 기지로 확대해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전역의 주일미군 기지 사령관은 미군 시설에서 일하거나 생활하는 군인이나 가족, 군무원 등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필요한 예방대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앞서 케빈 슈나이더 주일미군 사령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 등 7개 광역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하기 하루 전인 지난 6일 간토 지방에 한정해 공중위생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주일미군의 긴급사태 발효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로 예정돼 있지만, 슈나이더 사령관의 판단에 따라 조기 해제되거나 연장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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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미군, ‘코로나19 대응 긴급사태’ 일본 전역으로 확대
    • 입력 2020-04-16 10:47:45
    • 수정2020-04-16 10:48:42
    국제
주일미군이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포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주일미군사령부는 15일 수도 도쿄와 지바, 가나가와 등 주변 6개 현의 간토 지방에 국한돼 있던 '공중위생 긴급사태'를 일본 내 전 기지로 확대해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전역의 주일미군 기지 사령관은 미군 시설에서 일하거나 생활하는 군인이나 가족, 군무원 등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필요한 예방대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앞서 케빈 슈나이더 주일미군 사령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 등 7개 광역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하기 하루 전인 지난 6일 간토 지방에 한정해 공중위생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주일미군의 긴급사태 발효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로 예정돼 있지만, 슈나이더 사령관의 판단에 따라 조기 해제되거나 연장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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