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안했다면 매우 이례적”

입력 2020.04.16 (11:49) 수정 2020.04.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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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았다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6일)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뒤 김일성 주석 생일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에 빠짐없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오늘 오전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 생일인 어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참배했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당국자는 4.15 총선에서 탈북민 2명이 당선된 데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다양성을 두 사람이 더 풍부하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총선 뒤 남북관계와 관련해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북미대화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남북협력 증진을 위한 현실적 방안 모색한다고 밝혔고, 정부는 이런 기조에서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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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6 11:49:19
    • 수정2020-04-16 12:59:33
    정치
통일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았다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6일)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뒤 김일성 주석 생일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에 빠짐없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오늘 오전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 생일인 어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참배했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당국자는 4.15 총선에서 탈북민 2명이 당선된 데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다양성을 두 사람이 더 풍부하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총선 뒤 남북관계와 관련해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북미대화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남북협력 증진을 위한 현실적 방안 모색한다고 밝혔고, 정부는 이런 기조에서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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