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점박이물범’ 체계적 보호

입력 2020.04.16 (11:56) 수정 2020.04.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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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환경단체가 `해양보호생물`인 백령도의 `점박이물범`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 집단 서식하는 `점박이물범`과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올해 인천녹색연합에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해온 인천녹색연합은 이 예산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모니터링사업과 청소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운영.생태 해설사 양성,백령도 생태관광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인천시와 해양수산부,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018년 11월에 백령도 물범바위 인근 하늬바다에 최초로 섬 형태의 물범 인공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 일대 해역에서 번식한 뒤 해마다 3월∼11월 사이에 300여 마리가 백령도 해역을 찾아오고 있지만,최근 개체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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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6 11:56:03
    • 수정2020-04-16 14:23:43
    사회
인천시와 환경단체가 `해양보호생물`인 백령도의 `점박이물범`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 집단 서식하는 `점박이물범`과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올해 인천녹색연합에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해온 인천녹색연합은 이 예산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모니터링사업과 청소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운영.생태 해설사 양성,백령도 생태관광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인천시와 해양수산부,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018년 11월에 백령도 물범바위 인근 하늬바다에 최초로 섬 형태의 물범 인공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 일대 해역에서 번식한 뒤 해마다 3월∼11월 사이에 300여 마리가 백령도 해역을 찾아오고 있지만,최근 개체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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