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휴대전화 끄고 자가격리 무단이탈 20대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20.04.16 (13:49) 수정 2020.04.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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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서 자가격리 대상인 20대 남성이 휴대전화를 끊고 잠적했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시 호원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을 16일(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의정부시의 한 편의점에서 붙잡아 보건당국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의 퇴원자였던 이 남성은 자가격리 종료 시점을 36시간 남겨 놓은 지난 14일(이틀 전) 오전 11시 40분 쯤, 돈 40만 원을 들고 집에서 나와 전화기를 끄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의정부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고발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A씨의 이동 동선 등을 포함한 역학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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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서 휴대전화 끄고 자가격리 무단이탈 20대 경찰에 붙잡혀
    • 입력 2020-04-16 13:49:15
    • 수정2020-04-16 16:25:33
    사회
경기 의정부시에서 자가격리 대상인 20대 남성이 휴대전화를 끊고 잠적했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시 호원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을 16일(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의정부시의 한 편의점에서 붙잡아 보건당국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의 퇴원자였던 이 남성은 자가격리 종료 시점을 36시간 남겨 놓은 지난 14일(이틀 전) 오전 11시 40분 쯤, 돈 40만 원을 들고 집에서 나와 전화기를 끄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의정부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고발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A씨의 이동 동선 등을 포함한 역학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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