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온라인 개학 출석률 99%…“접속 문제 있었지만 즉각 조치”

입력 2020.04.16 (15:54) 수정 2020.04.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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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온라인 개학인 오늘(16일) 전체적인 온라인 출석률은 99% 전후였던 것으로 교육 당국은 집계했습니다.

교육부는 최종 출석률은 내일이 돼야 나오겠지만, 중간 집계 결과 오전 출석률은 전체적으로 99%대의 출석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원격수업을 위한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 등 홈페이지 접속 문제는 잠시 있었지만 해결됐고, 전체적으로는 원활한 접속 상태를 보였다고 교육부는 평가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오늘 오후 기자들에게 "EBS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에서 일시적인 지연이 있었지만 신속히 조치했다"며 "특히 e학습터의 경우에는 로그인에 1~2분 정도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잠시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 동시 접속자는 약 134만 명이었음에도 일부 지역에서 잠깐 접속이 안 되는 현상 외에 큰 무리없이 운영됐고, 플랫폼 안정성 우려가 다소 해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BS 온라인클래스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일부 동영상 재생에서 지연이 있었지만 50분 후 쯤인 10시 37분쯤 정상화됐고, e학습터는 서울과 대구 등 일부 교육청에서 로그인 속도가 지연됐지만 9시 반 이후에는 정상화됐다고 교육부는 부연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교사가 올린 신규 동영상 파일 저장소 간 연결에 다소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즉각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스마트 기기 대여를 신청한 초중고교생 28만여 명 전원에게 기기 대여를 완료했고, 인터넷 설치가 안 됐던 17만여 명에게도 인터넷 통신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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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온라인 개학 출석률 99%…“접속 문제 있었지만 즉각 조치”
    • 입력 2020-04-16 15:54:54
    • 수정2020-04-16 15:55:05
    사회
2차 온라인 개학인 오늘(16일) 전체적인 온라인 출석률은 99% 전후였던 것으로 교육 당국은 집계했습니다.

교육부는 최종 출석률은 내일이 돼야 나오겠지만, 중간 집계 결과 오전 출석률은 전체적으로 99%대의 출석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원격수업을 위한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 등 홈페이지 접속 문제는 잠시 있었지만 해결됐고, 전체적으로는 원활한 접속 상태를 보였다고 교육부는 평가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오늘 오후 기자들에게 "EBS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에서 일시적인 지연이 있었지만 신속히 조치했다"며 "특히 e학습터의 경우에는 로그인에 1~2분 정도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잠시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 동시 접속자는 약 134만 명이었음에도 일부 지역에서 잠깐 접속이 안 되는 현상 외에 큰 무리없이 운영됐고, 플랫폼 안정성 우려가 다소 해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BS 온라인클래스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일부 동영상 재생에서 지연이 있었지만 50분 후 쯤인 10시 37분쯤 정상화됐고, e학습터는 서울과 대구 등 일부 교육청에서 로그인 속도가 지연됐지만 9시 반 이후에는 정상화됐다고 교육부는 부연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교사가 올린 신규 동영상 파일 저장소 간 연결에 다소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즉각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스마트 기기 대여를 신청한 초중고교생 28만여 명 전원에게 기기 대여를 완료했고, 인터넷 설치가 안 됐던 17만여 명에게도 인터넷 통신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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