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세월호 참사 추모 조형물 ‘다시 일어서는 꿈’ 디자인 공개

입력 2020.04.16 (16:48) 수정 2020.04.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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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6주기에 맞춰 희생자를 기리고 교훈으로 삼기 위한 추모 조형물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다시 일어서는 꿈'이라는 제목의 이 추모 조형물은 세월호 참사가 보여준 우리 사회의 기울어진 단면을 표현한 것으로, 희생된 학생과 선생님의 '기울어진 꿈'을 마주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조형물의 디자인은 학생‧학부모‧교사와 유가족이 함께하는 집담회에서 방향을 설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박영균 작가가 디자인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의 지하주차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12월에 맞춰 추모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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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 세월호 참사 추모 조형물 ‘다시 일어서는 꿈’ 디자인 공개
    • 입력 2020-04-16 16:48:00
    • 수정2020-04-16 16:48:34
    사회
인천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6주기에 맞춰 희생자를 기리고 교훈으로 삼기 위한 추모 조형물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다시 일어서는 꿈'이라는 제목의 이 추모 조형물은 세월호 참사가 보여준 우리 사회의 기울어진 단면을 표현한 것으로, 희생된 학생과 선생님의 '기울어진 꿈'을 마주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조형물의 디자인은 학생‧학부모‧교사와 유가족이 함께하는 집담회에서 방향을 설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박영균 작가가 디자인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의 지하주차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12월에 맞춰 추모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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