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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낙선’·배현진 ‘입성’…靑 출신은 줄줄이 승전보
입력 2020.04.16 (17:07) 수정 2020.04.16 (17:11)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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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가 사는 지역 아니라도 승부가 유독 궁금했던 관심 지역들 있으시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희비가 엇갈린 지역들 많았습니다.

제1야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나경원 후보가 낙선했고, 같은당 배현진 후보는 4선 중진의원을 꺾고 당선됐습니다.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대거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지역구 결과, 김빛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총선 불패'를 일궈오던 4선의 현역 나경원 후보, 이번엔 민심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법개혁을 외치며 도전한 판사 출신 이수진 후보가 민주당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동작을에 16년 만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이수진/서울 동작을 당선인 : "동작의 발목을 잡았던 구태정치를 바꾸고 국회 혁신, 정치개혁을 하여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2년 만의 '리턴 매치'로 박빙이 예상됐던 송파을, 뚜껑을 열어보니 다시 도전장을 내민 배현진 통합당 후보의 승리였습니다.

[배현진/서울 송파을 당선인 : "국민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국민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는 배현진이 되겠습니다."]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이력에 국민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대변인 출신 고민정 후보를 포함해 청와대에서 요직을 지낸 참모들 대부분,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이 성남 중원에서 4선 중진의원을 꺾었고, 정태호, 한병도, 이용선 후보까지 수석비서관을 지낸 4인방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전 국정상황실장도 3선의 김용태 후보를 제치고 자존심을 지켰지만,

[윤건영/서울 구로을 당선인 : "정치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5선에 도전한 정진석 후보를 만나 쓴 잔을 삼켜야 했습니다.

'막말'이나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중심에 섰던 후보들.

’세월호 막말’로 제명됐다 완주한 차명진 후보는 큰 표 차로 낙선했고, '성 비하 팟캐스트' 출연 논란을 빚은 김남국 후보는, 접전 끝에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낙천과 공천이 여러차례 뒤집혔던 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접전끝에 민주당 정일영 후보에 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 나경원 ‘낙선’·배현진 ‘입성’…靑 출신은 줄줄이 승전보
    • 입력 2020-04-16 17:09:10
    • 수정2020-04-16 17:11:03
    뉴스 5
[앵커]

내가 사는 지역 아니라도 승부가 유독 궁금했던 관심 지역들 있으시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희비가 엇갈린 지역들 많았습니다.

제1야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나경원 후보가 낙선했고, 같은당 배현진 후보는 4선 중진의원을 꺾고 당선됐습니다.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대거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지역구 결과, 김빛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총선 불패'를 일궈오던 4선의 현역 나경원 후보, 이번엔 민심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법개혁을 외치며 도전한 판사 출신 이수진 후보가 민주당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동작을에 16년 만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이수진/서울 동작을 당선인 : "동작의 발목을 잡았던 구태정치를 바꾸고 국회 혁신, 정치개혁을 하여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2년 만의 '리턴 매치'로 박빙이 예상됐던 송파을, 뚜껑을 열어보니 다시 도전장을 내민 배현진 통합당 후보의 승리였습니다.

[배현진/서울 송파을 당선인 : "국민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국민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는 배현진이 되겠습니다."]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이력에 국민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대변인 출신 고민정 후보를 포함해 청와대에서 요직을 지낸 참모들 대부분,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이 성남 중원에서 4선 중진의원을 꺾었고, 정태호, 한병도, 이용선 후보까지 수석비서관을 지낸 4인방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전 국정상황실장도 3선의 김용태 후보를 제치고 자존심을 지켰지만,

[윤건영/서울 구로을 당선인 : "정치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5선에 도전한 정진석 후보를 만나 쓴 잔을 삼켜야 했습니다.

'막말'이나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중심에 섰던 후보들.

’세월호 막말’로 제명됐다 완주한 차명진 후보는 큰 표 차로 낙선했고, '성 비하 팟캐스트' 출연 논란을 빚은 김남국 후보는, 접전 끝에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낙천과 공천이 여러차례 뒤집혔던 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접전끝에 민주당 정일영 후보에 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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