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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공범 ‘부따’는 18살 강훈…경찰, 신상공개 결정
입력 2020.04.16 (18:15) 수정 2020.04.16 (18:33)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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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대화명 '부따'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부따는 18살 남성 강훈입니다.

이번 신상공개는 성폭력 피의자로는 조주빈에 이어 두 번쨉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주빈의 공범으로 '부따'라는 대화명으로 활동하다 구속된 남성은 18살의 강훈이었습니다.

강훈은 박사방을 홍보해 참여자를 모집했고, 범죄 수익으로 받은 가상화폐를 현금화해 조주빈에게 전달하는 '자금책' 역할을 한 혐의입니다.

[강훈/'박사방' 공범/지난 9일 : "(조주빈한테 어떤 지시 받았나요?) ... (피해자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

경찰은 오늘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강 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강 씨가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데 적극 가담했고, 구속영장이 발부돼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데다 많은 피해자에게 지속해서 심각한 피해를 입혀 왔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훈이 미성년자지만 국민의 알 권리와 공익 측면에서 공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훈의 신상공개는 미성년자인 10대 피의자로서는 최초입니다.

강 씨는 내일 오전 검찰로 송치될 때 얼굴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강훈 측 변호인은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오늘 오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범행 경위나 가담 정도에 대해 다퉈볼 여지가 있고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면에서 미성년자인 강 씨의 얼굴 공개로 얻는 공익이 크지 않다는 겁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 조주빈 공범 ‘부따’는 18살 강훈…경찰, 신상공개 결정
    • 입력 2020-04-16 18:19:39
    • 수정2020-04-16 18:33:02
    통합뉴스룸ET
[앵커]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대화명 '부따'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부따는 18살 남성 강훈입니다.

이번 신상공개는 성폭력 피의자로는 조주빈에 이어 두 번쨉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주빈의 공범으로 '부따'라는 대화명으로 활동하다 구속된 남성은 18살의 강훈이었습니다.

강훈은 박사방을 홍보해 참여자를 모집했고, 범죄 수익으로 받은 가상화폐를 현금화해 조주빈에게 전달하는 '자금책' 역할을 한 혐의입니다.

[강훈/'박사방' 공범/지난 9일 : "(조주빈한테 어떤 지시 받았나요?) ... (피해자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

경찰은 오늘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강 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강 씨가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데 적극 가담했고, 구속영장이 발부돼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데다 많은 피해자에게 지속해서 심각한 피해를 입혀 왔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훈이 미성년자지만 국민의 알 권리와 공익 측면에서 공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훈의 신상공개는 미성년자인 10대 피의자로서는 최초입니다.

강 씨는 내일 오전 검찰로 송치될 때 얼굴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강훈 측 변호인은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오늘 오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범행 경위나 가담 정도에 대해 다퉈볼 여지가 있고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면에서 미성년자인 강 씨의 얼굴 공개로 얻는 공익이 크지 않다는 겁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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