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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나흘째 20명대 확진…방역 체계 전환?
입력 2020.04.16 (19:16) 수정 2020.04.16 (19:2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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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종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방역 체계 전환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신규 환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22명입니다.

8일째 3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요, 특히 지난 월요일부터는 나흘째 20명대입니다.

당초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번 주말까지 연장하면서 신규 환자 50명, 또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5% 미만을 목표로 제시했었는데요,

이제 어느 정도 목표치에 근접함에 따라, 앞으로 방역 체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전문가들과 함께 신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와 관련한 두 번째 회의가 열렸는데, 박능후 장관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은 만큼 이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갑자기 와해되면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신중론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최근 경북 예천의 사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앵커]

예천 같은 경우는 단기간에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군요.

[기자]

네, 오늘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했을때를 보여주는 사례로 경북 예천을 들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지난 9일부터 단 일주일 사이에 3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1명이 감염 사실을 모른채 미용실과 식당, 오락실, 목욕탕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인구 밀집지가 아닌데도 한 사람이 단기간에 30명이 넘는 이웃을 감염시킨 사례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둑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이렇게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어제 선거에서 자가격리자도 투표를 했는데, 일부 이탈 사례가 있었다고요?

[기자]

네, 만 천여 명 대부분은 규칙을 잘 준수했고요,

일부, 정확히는 4건의 무단 이탈 사례가 있었습니다.

선거 참여를 위해 외출한 이후, 당구장과 PC방을 방문한 사례가 있었고, 예정된 출발 시간보다 일찍 투표장으로 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부는 4건의 무단 이탈 사례 가운데 위반 정도가 경미한 3건을 제외하고 1건은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무단 이탈로 적발된 자가격리자는 231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정부는 무단 이탈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도 제외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나흘째 20명대 확진…방역 체계 전환?
    • 입력 2020-04-16 19:18:19
    • 수정2020-04-16 19:22:08
    뉴스 7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종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방역 체계 전환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신규 환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22명입니다.

8일째 3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요, 특히 지난 월요일부터는 나흘째 20명대입니다.

당초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번 주말까지 연장하면서 신규 환자 50명, 또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5% 미만을 목표로 제시했었는데요,

이제 어느 정도 목표치에 근접함에 따라, 앞으로 방역 체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전문가들과 함께 신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와 관련한 두 번째 회의가 열렸는데, 박능후 장관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은 만큼 이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갑자기 와해되면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신중론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최근 경북 예천의 사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앵커]

예천 같은 경우는 단기간에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군요.

[기자]

네, 오늘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했을때를 보여주는 사례로 경북 예천을 들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지난 9일부터 단 일주일 사이에 3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1명이 감염 사실을 모른채 미용실과 식당, 오락실, 목욕탕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인구 밀집지가 아닌데도 한 사람이 단기간에 30명이 넘는 이웃을 감염시킨 사례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둑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이렇게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어제 선거에서 자가격리자도 투표를 했는데, 일부 이탈 사례가 있었다고요?

[기자]

네, 만 천여 명 대부분은 규칙을 잘 준수했고요,

일부, 정확히는 4건의 무단 이탈 사례가 있었습니다.

선거 참여를 위해 외출한 이후, 당구장과 PC방을 방문한 사례가 있었고, 예정된 출발 시간보다 일찍 투표장으로 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부는 4건의 무단 이탈 사례 가운데 위반 정도가 경미한 3건을 제외하고 1건은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무단 이탈로 적발된 자가격리자는 231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정부는 무단 이탈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도 제외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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