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바란다
입력 2020.04.16 (21:49)
수정 2020.04.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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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다음 달 30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하는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들은 가장 먼저,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주문했습니다.
[지연옥/남구 선암동 : "선거 때마다 말로만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청소년들, 청년들도 일자리 잃고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코로나 위기에 국민을 위해 애써주는 몸소 실천하는 그런 후보들이 당선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요즘.
먹고 사는 문제, 서민경제 살리기에 힘써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현수/시장 상인 : "손님들이 없는 데 많이 힘들지. 그러니까 살기가 힘이 들지. (가게)세도 맞추기도 힘들고.. 국회의원들이 새로 선발됐으니까 경제를 좀 많이 살려주면 더 좋지."]
[김장호/자영업자 : "장사를 한 지가 5년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모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힘든데요.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신속한 지원 방안과 울산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 역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았습니다.
[임승현/대학생 : "구인구직에도 아르바이트 자리가 잘 안 나고.. 하루 하루 그냥 힘들게 사는 데 돈벌기 (힘든 데). 국회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또, 책임 있는 정치, 시민을 위한 정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은정/북구 화봉동 : "울산하고 가깝게 핵 발전소에 핵 쓰레기를 더 쌓는다 해가 지고요. 울산 북구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울산 국회의원들도 이 일에 관심을 가지고 울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세요."]
유권자들이 보내준 믿음과 지지를 어떻게 되돌려줄지, 21대 총선 당선인들의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이어서 다음 달 30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하는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들은 가장 먼저,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주문했습니다.
[지연옥/남구 선암동 : "선거 때마다 말로만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청소년들, 청년들도 일자리 잃고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코로나 위기에 국민을 위해 애써주는 몸소 실천하는 그런 후보들이 당선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요즘.
먹고 사는 문제, 서민경제 살리기에 힘써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현수/시장 상인 : "손님들이 없는 데 많이 힘들지. 그러니까 살기가 힘이 들지. (가게)세도 맞추기도 힘들고.. 국회의원들이 새로 선발됐으니까 경제를 좀 많이 살려주면 더 좋지."]
[김장호/자영업자 : "장사를 한 지가 5년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모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힘든데요.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신속한 지원 방안과 울산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 역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았습니다.
[임승현/대학생 : "구인구직에도 아르바이트 자리가 잘 안 나고.. 하루 하루 그냥 힘들게 사는 데 돈벌기 (힘든 데). 국회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또, 책임 있는 정치, 시민을 위한 정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은정/북구 화봉동 : "울산하고 가깝게 핵 발전소에 핵 쓰레기를 더 쌓는다 해가 지고요. 울산 북구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울산 국회의원들도 이 일에 관심을 가지고 울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세요."]
유권자들이 보내준 믿음과 지지를 어떻게 되돌려줄지, 21대 총선 당선인들의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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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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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7 16:28:05
[앵커]
이어서 다음 달 30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하는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들은 가장 먼저,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주문했습니다.
[지연옥/남구 선암동 : "선거 때마다 말로만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청소년들, 청년들도 일자리 잃고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코로나 위기에 국민을 위해 애써주는 몸소 실천하는 그런 후보들이 당선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요즘.
먹고 사는 문제, 서민경제 살리기에 힘써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현수/시장 상인 : "손님들이 없는 데 많이 힘들지. 그러니까 살기가 힘이 들지. (가게)세도 맞추기도 힘들고.. 국회의원들이 새로 선발됐으니까 경제를 좀 많이 살려주면 더 좋지."]
[김장호/자영업자 : "장사를 한 지가 5년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모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힘든데요.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신속한 지원 방안과 울산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 역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았습니다.
[임승현/대학생 : "구인구직에도 아르바이트 자리가 잘 안 나고.. 하루 하루 그냥 힘들게 사는 데 돈벌기 (힘든 데). 국회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또, 책임 있는 정치, 시민을 위한 정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은정/북구 화봉동 : "울산하고 가깝게 핵 발전소에 핵 쓰레기를 더 쌓는다 해가 지고요. 울산 북구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울산 국회의원들도 이 일에 관심을 가지고 울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세요."]
유권자들이 보내준 믿음과 지지를 어떻게 되돌려줄지, 21대 총선 당선인들의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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