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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도 민주당 압승…민심 바로미터 ‘재확인’
입력 2020.04.16 (22:03) 수정 2020.04.16 (22:04)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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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민주당 압승, 통합당 참패입니다.

지역에서도 정권 심판론보다 위기극복과 안정을 택한 민심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지난 총선까지 유지된 균형추가 민주당 쪽으로 크게 기울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각종 선거마다 전국 판세의 축약 판으로 여겨졌던 충청권의 민심이 이번에도 확인됐는데요,

우리지역 총선 결과를 먼저 조정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21대 국회에 입성하는 대전지역 7인의 당선인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코로나19 극복과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코로나 이후의 사회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대전광역시는 코로나 위기 이후 사회를 보여주는 아주 모범적인 도시로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합지역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전 7석을 모두 싹쓸이했습니다. 

중구에서는 검찰 저격수인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며 이은권 후보를 2.2%포인트 차로 따돌렸고 동구에서는 30대 기수인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이장우 후보를 3.5%포인트 표차로 눌렀고 대덕구에서는 4전 5기 끝에 민주당 박영순 후보가 통합당 정용기 후보보다 3.1%포인트 앞서며 승리를 거머줬습니다.
 
분구뒤 처음 치러진 세종은 여전히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향이 컸습니다. 

갑과 을 모두 여유롭게 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이 2곳 모두 승리했습니다. 

충남에서는 청와대 출신의 민주당 박수현, 복기왕, 조한기 후보가 고배를 마신 반면 여야를 막론하고 현역의원 9명 모두 살아남았습니다.

다만, 민주당 5석, 통합당 6석이었던 지난 총선과 달리 이번에는 6대 5로 처지가 뒤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과 세종·충남 20석의 최종 성적은 민주 15석, 통합 5석. 

제3당이 사라지고 여야 균형마저 깨지면서 민주당 독주가 예상되는 지점입니다. 

한편 총선과 함께 치러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당선돼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 충청권도 민주당 압승…민심 바로미터 ‘재확인’
    • 입력 2020-04-16 22:03:53
    • 수정2020-04-16 22:04:21
    뉴스9(대전)
[앵커]

이번 총선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민주당 압승, 통합당 참패입니다.

지역에서도 정권 심판론보다 위기극복과 안정을 택한 민심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지난 총선까지 유지된 균형추가 민주당 쪽으로 크게 기울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각종 선거마다 전국 판세의 축약 판으로 여겨졌던 충청권의 민심이 이번에도 확인됐는데요,

우리지역 총선 결과를 먼저 조정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21대 국회에 입성하는 대전지역 7인의 당선인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코로나19 극복과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코로나 이후의 사회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대전광역시는 코로나 위기 이후 사회를 보여주는 아주 모범적인 도시로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합지역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전 7석을 모두 싹쓸이했습니다. 

중구에서는 검찰 저격수인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며 이은권 후보를 2.2%포인트 차로 따돌렸고 동구에서는 30대 기수인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이장우 후보를 3.5%포인트 표차로 눌렀고 대덕구에서는 4전 5기 끝에 민주당 박영순 후보가 통합당 정용기 후보보다 3.1%포인트 앞서며 승리를 거머줬습니다.
 
분구뒤 처음 치러진 세종은 여전히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향이 컸습니다. 

갑과 을 모두 여유롭게 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이 2곳 모두 승리했습니다. 

충남에서는 청와대 출신의 민주당 박수현, 복기왕, 조한기 후보가 고배를 마신 반면 여야를 막론하고 현역의원 9명 모두 살아남았습니다.

다만, 민주당 5석, 통합당 6석이었던 지난 총선과 달리 이번에는 6대 5로 처지가 뒤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과 세종·충남 20석의 최종 성적은 민주 15석, 통합 5석. 

제3당이 사라지고 여야 균형마저 깨지면서 민주당 독주가 예상되는 지점입니다. 

한편 총선과 함께 치러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당선돼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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