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감소세 지속…대중국 수출은 증가

입력 2020.04.16 (22:17) 수정 2020.04.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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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기 둔화와 교역 부진에 따라 부산 지역 수출이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 중국 수출은 증가했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 감소한 11억 천만 달러였고, 수입은 11억 2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1.9% 줄었습니다.

반면 대중국 수출은 중화학 공업품 등을 중심으로 23%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과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수출이 증가한 반면, 승용차는 미국과 유럽연합으로 수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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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수출 감소세 지속…대중국 수출은 증가
    • 입력 2020-04-16 22:17:54
    • 수정2020-04-16 22:17:56
    뉴스9(부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기 둔화와 교역 부진에 따라 부산 지역 수출이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 중국 수출은 증가했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 감소한 11억 천만 달러였고, 수입은 11억 2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1.9% 줄었습니다. 반면 대중국 수출은 중화학 공업품 등을 중심으로 23%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과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수출이 증가한 반면, 승용차는 미국과 유럽연합으로 수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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